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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 ‘총력’
서산시, 선제적인 봄철 산불 예방·대응 ‘총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봄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산불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 곳곳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먼저 선제적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으며 민·관·군 등 관계기관과 산불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산불기동진화대·산림재난특수진화대 등의 운영을 골자로 한다.
관내 읍면동 지역에 배치된 산불기동진화대 100명은 상시 예찰, 계도 등을 실시 중이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전담할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5명도 상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산림재난특수진화대 4명은 매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신속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불기동진화대는 산림 연접지 내 소각 행위 계도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 활동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이수했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 읍면별 보유한 갈퀴,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 진화 장비 점검을 2월 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월 24일 음암면 산불대응센터에서 관내 배치된 총 16대의 산불진화차량을 대상으로 장비 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6월 30일까지 예천동 닥터 헬기장에 배치, 운영 중이다.
산불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산불 드론감시단’도 4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주말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드론으로 단속 중이다.
시는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광판,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 중이다.
산불 예방 홍보물 17,600점을 제작해 산불 취약 지역에 게시했으며 지난 3월 17일에는 팔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월 초 특별 담화문을 통해 산불 예방 수칙 준수에 시민의 동참을 촉구했으며 지난 23일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림재난특수진화대 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께서도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 21일 서산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해 산림 내 방화선 구축, 상호 비상연락 시연, 산불진화차 급수 지원 등을 진행, 산림재난특수진화대원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해 산림 연접지 논, 밭에서 발생하는 고춧대 등 영농 부산물 소각을 예방하고 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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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서산시 내부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통합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착수에 돌입한 해당 사업은 코데이터솔루션 컨소시엄이 용역사로서 올해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데이터 수집·관리 일원화를 위한 통합저장소 구축 △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대민서비스용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각 부서에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마트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데이터를 축적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주요 행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현관에 대시보드를 구축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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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티 & 오슈’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
서산시, ‘가티 & 오슈’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수상과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 등 2개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국내 100개 기관·업체가 참가해 22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박람회에서 가티, 오슈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홍보관을 운영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해 시의 대표 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축제를 비롯해 봄부터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중점 홍보했다.
차별화되고 적극적인 홍보 방식을 통해 많은 참관객과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높이 평가된 서산시는 홍보 마케팅 방식, 참여도, 현장 평가 등을 종합해 마케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산 가로림만에서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개발한 ‘가티 & 오슈’는 사전 온라인 인기투표, 현장 인기투표, 장기자랑 투표에서 참가한 자치단체 중‘대상’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참관객 김모 씨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귀여운 가티, 오슈 디자인의 부스가 200여 개의 박람회 부스 중에 가장 세련되고 돋보인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색있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서산시가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2관왕의 큰 영예를 안았다”며 “변화화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해 서산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고성방가 시즌3 – 지혜축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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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서산시의회 운영위원회,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운영위원회가 24일 서산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서산시의회에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의정활동 정보 교류를 통한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3명 및 사무직원 5명, 서산시의회 운영위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 자리에 모인 양측 의회 운영위 위원들은 의회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의회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환영사에서 “오늘을 계기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화 위원장은 “김현채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정부시의회 운영위원님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으로 양 의회 간 상호 발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또한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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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봄철 주요 축제·관광지 관광수용태세 점검 회의
서산시, 봄철 주요 축제·관광지 관광수용태세 점검 회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1일 봄철 주요 축제, 관광지에 대한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부시장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봄철을 맞아 진행될 관내 축제와 관광객이 방문할 주요 관광지 등을 공유하고 교통·방역·환경·안전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주요 축제로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 △해미 벚꽃축제 등이, 주요 관광지로 문수사와 개심사, 성연면 고남저수지, 지곡면 중왕리 벚꽃길,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이 불편 없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대책 운영에 뜻을 모았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봄철 상춘객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각 부서가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을 통해 방문객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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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선발 대상자 모집
서산시, 제2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선발 대상자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4월 10일까지 제2회 류방택 과학영재상을 선발하기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된 류방택 과학영재상은 과학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한 중고등학생을 발굴해 시상한다.
시는 올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류방택 선생의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모집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중고등학생으로 천문학 등 과학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쌓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단, 실적에는 지난해 2학기 성적이 반영되므로 중학교 1학년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 2학년은 이번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지원자는 서산시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10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열릴 제17회 류방택 별축제의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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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주민 참여예산학교 수강생 모집
서산시, 찾아가는 주민 참여예산학교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주민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2025년 찾아가는 주민 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학교는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청과 수석동·인지면·고북면·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서산청년마당 등에서 총 9회 운영될 계획이다.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일반교육과 청소년·청년·여성·다문화 가정 등 대상별 교육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일반교육에서는 주민 참여예산의 이해, 주민 제안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별 교육에서는 주민 참여예산의 이해와 함께 대상별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각 대상에 맞춘 정책사업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4일부터 교육 시작 3일 전까지 서산시 누리집 온라인과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예산편성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말까지 주민 참여예산사업 공모 제안을 받고 있으며 부서별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서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제안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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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서산시, 수산인의 날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과 합동 주최하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부전통시장 내 수산물 80여 점포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매한 시민은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 7천 원 이상인 경우 2만원이며 해당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을 동부전통시장 상인복지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동부전통시장 상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로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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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드론 산업 실증 거점으로 순항’
서산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드론 산업 실증 거점으로 순항’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2023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드론 택시·배송 등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산업을 위한 드론전용 규제 특구로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서산시 관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은 제1구역 부남호, 제2구역 가로림만, 제3구역 삼길포항 등 총 3개 구역이며 드론 개발과 실증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제2구역 가로림만 일원에서 진행된 태경전자㈜의 조명방송드론이 시범 운영돼 성공적으로 실증된 것을 주요 사례로 꼽았다.
해당 드론은 저조도 카메라 영상모니터링, 야간수색용 고출력 조명, 방송 스피커를 탑재해 갯벌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비행 실증 시 현장점검과 주기적인 드론 이착륙장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성광석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가로림만 갯벌 지역에서 조명방송드론의 성공적인 실증 사례가 서산을 K-드론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을 기술 개발과 실증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제1구역에서는 수소 대형 드론 기체 등 연구 실증이, 제3구역에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드론 안전모니터링 실증 등이 진행되고 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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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정적인 기업 정착 총력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
서산시, 안정적인 기업 정착 총력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촉진하기 위한 소통·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기업과 소통·협력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을 운영하고 기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기업애로 클린추진단은 서산시가 직접 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추진단은 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제도개선, 교육, 컨설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기업인들과 함께 모색했다.
지난해 추진단 운영한 결과, 81개 기업을 통해 총 60건의 건의·애로사항이 접수됐으며 시는 52건을 처리했다.
시는 올해 접수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애로사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즉시 기업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도 기업의 지원에 적극 앞장서며 23개 기업을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방안을 기업인들과 논의했다.
올해 이 시장은 KBS 대전 유튜브 채널 관계자와 함께 관내 우량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 홍보와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관내 다양한 분야 기업인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상시적인 소통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관내 정착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도 추진된다.
시는 기업이 지방 신·증설 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해 우량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평가 기준을 중심으로 한 체계 수립을 지원하고 ESG 경영을 위한 과제 도출과 관련 실무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맞춤형 아이시티, 사물인터넷 등과 연계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시기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기업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1일 계룡시에서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