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타고 충남으로 'K-컬처 연계 관광시장 공략'

드라마·영화 촬영지부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세계청년대회까지 연계 홍보

강승일

2026-09-06 09:02:08

 


 

 

한류 열풍 타고 충남으로 'K-컬처 연계 관광시장 공략'

 

[세종타임즈]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충남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남도가 K-팝과 드라마·영화 등 K-컬처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참가해 충남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천안 K-컬처박람회는 K-팝을 비롯해 K-드라마·영화 OST 공연과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한류 콘텐츠와 충남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홍보관에서는 내년 충남에서 열리는 주요 대형 행사를 비롯해 시군 대표 축제와 드라마·영화 촬영지 연계 관광코스, 청년층을 겨냥한 체험형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고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다국어 관광 안내자료도 제공했다.

 

특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와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충남 관광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와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현장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충남 관광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높였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실제 충남 방문으로 연결하고 관광객의 연령과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관광상품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한류를 타고 도내 다양한 관광자원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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