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숨결, 예술로 되살아나다…논산서 전국 작가 100인 작품 한자리

‘백제·논산’ 주제로 13일까지 연산문화창고서 전시…전국 한국예총 작가 참여

강승일

2026-09-06 09:27:43

 

 

 

백제의 숨결, 예술로 되살아나다…논산서 전국 작가 100인 작품 한자리

 

[세종타임즈] 백제 최후의 격전지 황산벌을 품은 논산에서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 특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논산시는 지난 5일 연산문화창고에서 ‘2026년 백제의 숨결전’ 개막식을 열고 백제의 역사와 논산의 문화적 가치를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국예총논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국 한국예총 소속 작가 100인이 참여해 ‘백제’와 ‘논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논산은 백제의 마지막 역사가 펼쳐진 황산벌을 품은 지역으로 계백 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이야기를 비롯한 백제의 역사적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번 전시는 이 같은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백제가 남긴 문화와 정신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머물지 않고 현대 예술가들이 각자의 시선과 예술적 언어로 새롭게 해석해 관람객들에게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색다르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 100인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논산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은 백제부터 고려·조선·근대·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시대의 문화를 품고 계백 장군과 5000결사대가 백제 최후의 결전을 벌인 역사 깊은 충절의 고장”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 논산이 간직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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