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 축산물 공급 확대 '도축장 작업시간 늘린다'

공휴일 추가 도축·검사 추진…위생·안전관리도 강화

강승일

2026-08-23 08:24:33

 

 

 

충남도, 추석 축산물 공급 확대 '도축장 작업시간 늘린다'

 

[세종타임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충남도가 도축장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원활한 축산물 공급과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명절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포유류 도축장 8곳의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공휴일에도 추가 도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하루 평균 도축 물량은 소 700여 두, 돼지 1만3000여 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평상시와 비교하면 소는 약 50%, 돼지는 10% 증가한 규모다.

 

시험소는 단기간에 집중되는 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도축장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확대하고 공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해 명절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물량 증가에 따른 위생·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해체검사를 철저히 하고 미생물과 잔류물질 검사도 병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가 일시에 늘어나는 만큼 공급 확대와 함께 철저한 도축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조수일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도축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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