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파트값 2주 만에 상승 전환…전셋값도 오름세 유지

매매 0.02%·전세 0.04% 상승…소담동·조치원읍 회복세

강승일

2026-07-16 16:45:56

 

 

 

 

자료제공 한국부동산원

 

[세종타임즈]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소담동과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며 매매가격이 반등했고, 전셋값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0.05%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세종은 소담동과 조치원읍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충남은 -0.04%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고, 대전은 0.03% 상승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상승했다. 수도권은 0.21%, 서울은 0.30%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지방도 0.01% 상승하며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21%)와 울산(0.10%), 전북(0.09%), 충북(0.07%), 인천(0.03%), 대전(0.03%) 등이 상승한 반면 제주(-0.06%), 경북(-0.04%), 충남(-0.04%),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세종시 아파트

 

전세시장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세종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올라 전주(0.23%)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오름세를 유지했다. 아름동과 다정동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대전과 충남을 포함한 지방 전세시장도 0.04% 상승했으며, 전국 전세가격은 0.11%, 수도권은 0.19%, 서울은 0.28% 각각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역세권과 대단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됐고, 세종은 일부 선호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며 회복 조짐을 보인 반면 충남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역별 시장 흐름의 차별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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