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물가·응급의료·교통 빈틈 막는다

24~27일 종합대책상황실 운영…8개 분야 15개 대책 추진

이정욱 기자

2026-09-20 09:17:49

 

 

 

세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물가·응급의료·교통 빈틈 막는다

 


[세종타임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종시가 물가부터 응급의료, 재난안전, 교통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안정과 재난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5개 대책을 추진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우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사과와 배 등 16개 성수품의 가격과 수급 상황을 살피고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바가지요금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도 높인다. 연휴 기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오는 27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한다.

 

취약계층 보호와 의료 공백 방지에도 나선다.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가구, 독립유공자에게 명절 위문금을 지원하고 취약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모니터링과 긴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응급진료 상황실과 비상방역대책반도 가동해 의료기관·약국 운영 상황과 감염병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본부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성묘객 증가에 대비한 산불대책과 가축전염병 방역도 병행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로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로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시내버스 전 노선을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쓰레기 처리와 장사시설 운영, 급수 중단에 대비한 긴급복구반도 운영한다.

 

시는 주요 진입도로 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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