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1등급’ 인공·체외수정 모두 우수

심평원 ‘2025년 제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최고등급 획득

이정욱 기자

2026-09-01 09:30:20

 

 

 

세종충남대병원,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1등급’ 인공·체외수정 모두 우수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난임 치료의 전문성과 의료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제3차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는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국민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3년마다 지정 기준 충족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인공수정 시술과 체외수정 시술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난임시술 의료기관과 질병관리청 배아생성 의료기관으로 각각 지정된 이후 같은 해 6월 여성의학센터에 난임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전문의와 연구원, 전담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난임 검사와 진단, 인공수정·체외수정 시술에서 임신과 출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해 난임 부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기존 난임클리닉을 ‘가임력케어클리닉’으로 확대하고 장비와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무균배양 및 동결보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자채취실과 동결보관실, 회복실, 환자 대기공간 등을 확충해 난임 치료뿐만 아니라 가임력 보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자별 1대1 맞춤 상담을 토대로 난임과 가임력 보존에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진단 과정에서 확인된 부인과 질환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임신 이후에는 초기부터 전문 산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합병증을 비롯해 산후 출혈이나 초미숙아 분만 등 응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갖췄다.

 

난임 검사는 남성의 경우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른 정액 검사를, 여성은 생리주기에 맞춰 임신 관련 호르몬과 난소 나이, 습관성 유산 원인, 자궁난관조영술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최승원 병원장은 “세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출산율이 높으면서 고령 산모 비율 또한 높다”며 “지역민의 요구를 충족하고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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