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이 도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충남도정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220만 충남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반드시 도정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를 내세우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 당선인은 "충남은 더 이상 수도권을 따라가는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축이 돼야 한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삶 속으로 들어가 듣고, 기록하고, 실현하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충남도정의 핵심은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맞춰질 전망이다. 박 당선인은 UN AI 허브 충남 유치와 AI 산업혁신 생태계 조성, AI 전문인재 양성 등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 AI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농업과 복지, 교육, 의료 등 생활 전반에 AI를 접목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전 행정통합도 주요 과제다. 박 당선인은 취임 직후 통합 협의체를 가동해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세종과 충북까지 아우르는 중부권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지원, 농어촌 기본소득 강화, 광역교통망 구축,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등 민생 정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남 15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지역사회는 이번 선거 결과를 충남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선택한 민심으로 해석하고 있다. 앞으로 AI 산업 육성과 행정통합, 균형발전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민선 9기 충남도정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박수현 당선인은 "충남의 새로운 출발을 담대하게 열겠다"며 "도민과 함께 기회가 넘치고 가능성이 꽃피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