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관리공단, 공공디자인 공모 선정…‘안전 체육시설’ 만든다

문체부 지원사업 선정…1억5000만원 규모 전문 컨설팅 확보

이정욱 기자

2026-06-02 17:09:02

 

 

 

 

세종시설관리공단, 공공디자인 공모 선정…‘안전 체육시설’ 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시민 안전 중심의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나선다.

 

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6개 기관만 선정됐으며, 공단은 세종지역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공간디자인 설계 및 가이드라인 구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1억5000만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 지원으로, 공단은 세종시 내 실내체육시설 5곳 가운데 2곳을 선정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중심 공간디자인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과 공공디자인 표준형, 표준 색채 체계 등을 적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단은 단순 설계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색채를 활용한 시범 제작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향후 세종시에 조성될 신규 체육시설에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세종시체육회, 종목단체,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참여하는 현장 검증을 거쳐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구축하고, 전국 실내체육시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 체육시설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간디자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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