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 공식화…“충남을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예비후보 등록 후 출마 선언…국비 12조·투자유치 50조 등 민선 8기 성과 강조

강승일

2026-05-08 14:53:44

 

 

 

김태흠 충남지사, 재선 도전 공식화…“충남을 대한민국 성장축으로”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도청 프레스센터 1층에서 “위대한 충남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도민 앞에 섰다”며 “충남의 더 큰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힘센 충남은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았다”고 평가하고, “밋밋했던 충남을 역동적이고 강한 지역으로 바꿔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예산은 취임 당시 8조 원대에서 12조 원 시대로 진입했고, 기업 투자유치 규모도 민선 7기 13조 원에서 50조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충남이 책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충남을 수도권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견제와 균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방 권력마저 한쪽으로 쏠리면 대한민국은 균형을 잃게 된다”고 지적하고, “충청은 국가적 위기 때마다 중심을 잡아온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청의 이익과 미래만 바라보는 책임 정치를 하겠다”며 “충남을 더 크게 쓰고 더 강하게 키워달라, 반드시 성과로 도민께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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