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보 집회 열고 민생 종주 선언

세종보 정상화·물 정책 전환 촉구… 최민호 예비후보, 100km 현장 행보 돌입

지남진

2026-04-07 22:33:18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보 집회 열고 민생 종주 선언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이 7일 세종보에서 당원 집회를 열고 세종보 정상화와 물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 전역을 도는 100km ‘민생 종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세종보 선언 및 민생 종주 출발식’과 ‘세종보 재가동 촉구 결의대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주요 당원들이 참석해 세종보 문제 해결과 현장 중심 정치 행보 의지를 드러냈다.

 

1부 행사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세종보 선언’을 통해 금강과 세종의 미래를 위한 5대 구상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물은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자산이라며 세종보를 둘러싼 소모적 갈등을 넘어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보 사계절 시험 가동과 과학적 통합 관리체계 구축, 수상레저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친수도시 조성, 환경부·시민·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론화 절차 마련, 기후위기 대응형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수자원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하며, 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100km 현장 행보 돌입

 

선언문 발표 이후에는 시민 대표가 후보에게 직접 신발을 신겨주는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문제를 듣고 해법을 찾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마련됐다.

 

이후 최 예비후보와 시당 관계자들은 첫마을에서 소정면까지 이어지는 약 100km 구간의 민생 종주 일정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종주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2부 결의대회에서는 세종보 재가동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이준배 위원장은 세종보 가동 중단 이후 주변 상권 침체와 시민 이용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그에 따른 부담이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세종보 정상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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