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관광재단, ‘수요일은 문화요일’ 첫 프로그램 성료

‘바이닐로 듣는 수요 음감회’에 시민 100여명 참여… 매주 수요일 문화 일상화 시동

지남진

2026-04-02 17:04:57

 

 

세종문화관광재단, ‘수요일은 문화요일’ 첫 프로그램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에 맞춰 선보인 첫 프로그램인 ‘바이닐로 듣는 수요 음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로운 문화 일상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던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정책의 첫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하세가와 요헤이의 바이닐 디제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즐기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세가와 요헤이가 들려준 한국 가요는 바이닐 특유의 질감으로 전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에는 음악을 틀어놓고 흘려듣기만 했는데, 오늘은 정말 음악에 집중해서 듣는 시간을 처음 가져본 것 같다”며 “수요일마다 이런 시간이 있다면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요일은 문화요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주 수요일마다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날’이 시민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일은 문화요일’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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