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집중안전점검 앞두고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4월 20일부터 61일간 주요 시설물 101곳 점검… 시민이 위험시설 직접 신청

지남진

2026-03-29 09:34:38

 

 

 

 

세종시, 집중안전점검 앞두고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세종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공공·민간분야 주요 시설물 10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위험물 저장소 등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시설들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구조물의 균열 및 침하 여부를 비롯해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을 직접 찾아 점검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노유자 시설 등 공공성이 높은 시설물이며, 민간 관리 주체가 있거나 공사 중인 시설, 소송이나 분쟁이 진행 중인 시설물은 제외된다.

 

신청은 4월 2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후속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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