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세종시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홍익대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방산기술보호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비롯해 AI·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정보보호·AI·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해마다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32개국에서 466개 팀, 1,606명이 참가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핵테온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참가자들은 웹해킹, 리버싱, 시스템해킹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제퍼디(Jeopardy)’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다음 달 25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4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7월 9일 열리며, 고급부문 20팀과 초급 A·B 각 10팀이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최종 성적 상위 14개 팀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3,800만원으로, 고급부문 3,200만원, 초급부문 600만원이 각각 걸려 있다.
시는 본선 진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세종시 문화·관광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콘퍼런스와 학술대회에서는 AI, 양자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이버보안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 주최 기관인 국가정보원도 공공·연구기관 사이버보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AI, 정보보호, ICT 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 전시회에서는 최신 사이버보안 흐름과 미래 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범국가적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전 세계 보안 인재들이 세종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고 미래 보안 전략을 설계하는 지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