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의료취약지역 순회진료 확대… 의료 공백 최소화 나서

관리의사 채용해 보건지소 순회진료 주 1회에서 주 2~3회로 확대

강승일

2026-11-09 07:30:16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하고 의료 취약 지역 순회진료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1일 관리 의사 1명을 우선 채용하고 9일부터 의약분업 예외 지역 등 의료 취약 지역 내 7개 보건지소의 순회진료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3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원거리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농촌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은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보다 자주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순회진료 확대에 대한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의사 1명을 추가 채용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2027년 초 보건지소 의과 공중보건의사 2명 모두 복무가 만료될 예정이다에 따라, 향후 심화될 의료인력난에 대비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기능 개편 등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순회진료 확대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덜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보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료 취약 지역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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