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 레오 14세 교황에게 솔뫼성지 방문 요청

전 세계 청년의 표상, 김대건 신부 탄생지 상징성 고려

강승일

2026-11-06 06:01:41




김기재 당진시장, 레오 14세 교황에게 솔뫼성지 방문 요청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김기재 당진시장이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찾는 교황 레오 14세의 당진 솔뫼성지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4일 김 시장은 바티칸 교황청 성 베드로 광장에서 레오 14세 교황을 만나뵙고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1984년 방문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김대건 신부를 시성한 것과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언급했다.

또한 2021년 탄생 200주년을 계기로 2023년 바티칸 교황청에 성상이 건립된 김대건 신부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레오 14세 교황에게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를 방문해 청년 김대건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의 처음을 확인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후 김 시장은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레오 14세 교황에게 당진 솔뫼성지 방문 요청을 담은 서한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레오 14세 교황의 방문이 이뤄진다면 솔뫼성지는 전 세계적 명소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솔뫼성지에 많은 외국인 청년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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