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 유일의 독립영화제인 ‘조치원 필름 로맨스’가 영화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모색하며 원도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시네마다방과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치원읍 양지여인하숙에서 ‘작은 영화가 작은 도시로, 작은 도시에서 작은 영화로’를 주제로 첫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영화제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독립영화가 지역경제와 문화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단편영화 ‘무비스타 시혜지’ 상영에 이어 한국독립영화협회 백재호 이사장과 울산독립영화커뮤니티 배은정 대표 등이 독립영화의 가치와 지역사회 연결 방안을 제시한다.
시네마다방 시혜지 대표와 스틸마스프링 박지원 대표는 영화제 운영과 조치원 상권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2부 종합토론에는 영화인과 지역 상인, 문화기획자,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작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민간·공공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관객 수와 행사 규모를 넘어 지역 상권의 변화와 창작자 성장, 문화공간 활성화 등 장기적인 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이번 포럼은 독립영화를 매개로 원도심에 새로운 방문 수요를 만들고 지역 상인과 예술가의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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