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민 100명이 가을 정취가 물든 문경의 옛길을 걸으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3일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옛길 따라, 가을 문경으로’를 주제로 조선시대 교통로부터 근대 산업유산, 전통 사찰까지 문경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문경새재도립공원을 찾아 과거 영남과 한양을 연결했던 옛길을 걸으며 조선시대 교통과 생활문화의 흔적을 되짚었다.
이어 문경에코월드와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었던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운달산 자락에 자리한 김룡사를 찾아 전통 사찰의 건축문화와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탐방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시민들이 역사 현장에서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시민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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