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소방, 요양시설과 맞손 응급이송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배경희 기자

2026-11-04 07:02:58




대전서부소방, 요양시설과 맞손 응급이송 골든타임 확보 나선다 (대전시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서부소방서는 4일부터 한 달간 관내 주요 요양시설 약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구급대원과 요양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안전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요양시설 상호 협력 강화 소통 및 홍보’를 추진한다.

이번 추진 방안은 요양시설 내 고령·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과 시설 관계자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현장 협조를 도모해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서부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연간 구급 출동 빈도가 높은 주요 요양시설을 순회 방문해 맞춤형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요양시설 119 신고 시 꼭 지켜야 할 협조 안내문’홍보물을 배부·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주요내용으로는 △야간 신고 시 출입문 사전 개방 △구급대의 병원 선정 존중 △연명의료중단 전달 △관계자 필수 동승 등 현장 대응 수칙 △입소카드를 활용한 병력 정확 전달 △보호자 사전 연락 △중복신고 자제 등의 소통 수칙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119구급대가 지침에 따라 치료 가능한 병원의 수용 여부를 사전 확인한 후 이송하는 ‘119 이송병원 수용 여부 확인 지침’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해 이송 과정에서의 오해를 줄이고 현장 협조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요양시설 응급환자 이송의 핵심은 구급대원과 시설 관계자 간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며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대폭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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