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일 천안 쌍용고등학교에서 도박중독 예방 뮤지컬로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도박중독 예방 뮤지컬은 ‘청소년 회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불법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의 폐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도박 관련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예방교육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선보인 창작 뮤지컬 ‘Hell'o’는 고등학생인 민우가 도박에 빠지면서 겪는 갈등과 위기, 회복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학생들은 또래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도박이 개인의 일상과 가족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중독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도박중독 예방 OX 퀴즈와 참여형 레크레이션, 중독예방 선언식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배운 예방 메시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학교 관계자들은 청소년에게 익숙한 문화예술 형식을 활용한 예방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센터는 청소년 회복지킴이사업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발달 특성과 관심을 고려한 맞춤형 중독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가족이 필요한 상담과 전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지원체계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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