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남 계룡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3개 과정 8회에 걸쳐 ‘2026년 하반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수복골 치유농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성인, 장애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춰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명이 참여했다.
가을 농장의 자연과 수확의 기쁨을 오감으로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과정별로는 유아 과정 ‘밤송이 톡톡 고구마 쏙쏙 가을탐정 출동’에서 밤 줍기 보물찾기, 낙엽 콜라주,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했다.
성인 과정 ‘가을, 행복과 희망을 만나다’에서는 자연물 자화상 그리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표주박에 희망의 글과 그림 담기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과정 ‘농장 정원은 자연 문방구’에서는 자연물로 자화상을 만들고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 가져가며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참여자 특성에 맞춰 과정별로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을 달리해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유아 과정은 주의집중력과 협응능력을 키우고 긴장감을 풀어주는 데, 성인 과정은 인간관계와 업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덜고 자기이해를 높이는 데, 장애인 과정은 오감 자극과 소근육 발달, 성취감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계룡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반려식물 녹색멘토를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의 효과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장애인까지 모든 시민이 자연 속에서 쉼과 성취, 소통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계룡형 치유농업 콘텐츠를 지속 확산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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