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제2회 대전 신채호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달리기 동호인·시민 등 4,100여 명 참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 마무리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반환점 코스 눈길… 역사와 생활체육의 뜻깊은 만남

배경희 기자

2026-11-02 13:15:31




대전 중구, ‘제2회 대전 신채호 마라톤 대회’ 성황리 개최 (대전중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 중구는 지난 1일 뿌리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회 대전 신채호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중구와 중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구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참가 선수 4101명과 안전·운영요원 등 총 44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 역사 인물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가을빛으로 물든 코스를 달렸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5km 패밀리런 등 4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뿌리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종목별 코스를 완주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 달리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하프코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설계돼,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함께 선생의 애국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코스 점검과 안전요원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등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통제와 응급상황 대응에 힘썼다.

이러한 사전 준비와 현장 안전관리로 이번 대회는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대회에 열정적으로 임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생활체육을 접목한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 발굴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