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운영

강승일

2026-11-02 09:25:49




계룡시,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계룡시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 계룡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을 주요 산림 인접 지역과 등산로 주변에 배치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기동 단속을 실시한다.

허가 없이 불을 피우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의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 무상 임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연계해 소각 없는 영농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산림지역에 대한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와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져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을 삼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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