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피부 건강 챙긴다

한마음축제서 피부과 무료 이동 진료

강승일

2026-11-02 06:45:33




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피부 건강 챙긴다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일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된 2026년 제12회 외국인근로자 한마음축제에서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평소 근무시간과 이동 거리의 제약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벗어나 고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을 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다.

이날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문화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뎅기열 등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발생이 잦은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도 펼쳤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병 조기 발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건소에는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 무료 익명검사와 뎅기열 무료 확진 검사, 결핵 무료 검진 등이 마련돼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