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 꽝닌시 대표단과 만나 우호협력 강화

레 반 아인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대표단, 협약 이후 첫 공식 방문

강승일

2026-11-02 06:45:15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베트남 꽝닌시 대표단을 맞이하고 두 도시 간 우호관계 강화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레 반 아인 꽝닌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꽝닌시 관계자 및 기업인 대표단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청주시와 꽝닌시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두 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도시는 이날 만남에서 경제·산업, 관광·문화,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를 활용한 지역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과 국제박람회·수출상담회 등 경제행사 정보 공유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직지와 하롱베이 등 두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의 보존 및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하롱 카니발 등 주요 문화행사의 상호 홍보와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도 문화제조창을 비롯한 도시재생 사례와 무심천·문암생태공원 등 생태공간 조성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꽝닌시 대표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했으며 2일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지역기업 유진테크놀로지, 한국공예관 등을 둘러보며 청주의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청주시와 꽝닌시는 지난해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 9월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국제교류도시 사진전 참여와 청주시의회 대표단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시는 이번 꽝닌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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