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아동복지관,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림지 사계절 사진전 개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 「36.5FM 달빛 신백」 아동 13명의 특별한 시선

강승일

2026-11-01 21:10:24




신백아동복지관,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림지 사계절 사진전 개최 (제천시 제공)



[세종타임즈] 신백아동복지관은 10월 30일 제천역사박물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사업 ‘36.5FM 달빛 신백’ 참여 아동 13명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는 ‘내 눈에 담긴 작은 세상 의림지를 담다’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아동들이 사진수업을 통해 제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의림지의 사계절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기 사진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수업에서 아이들은 카메라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사진의 구도 및 표현 방법을 배우고 직접 의림지를 찾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을 촬영했다.

같은 풍경 속에서도 저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개성 있는 사진 작품으로 완성했다.

신백아동복지관 석진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잘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무엇을 바라보고 어떤 순간에 마음을 머물렀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은 순간들이 관람객들에게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교육과 전시 준비를 함께한 강호기 사진강사는 “처음에는 카메라를 다루는 것조차 낯설어했던 아이들이 점차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장면을 스스로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전시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남고 앞으로도 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이번 사진전이 아동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직접 창작한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 눈에 담긴 작은 세상 의림지를 담다’ 사진전은 11월 3일까지 제천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