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직영 운영 시작

11월 2일부터 군 직영체계로 전환...공공성 강화 및 농업인 가공활동 지원

강승일

2026-10-30 07:35:43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11월 2일부터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를 직영 체계로 전환하고 지역 농산물의 가공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옥천읍 가화길 71에 위치한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는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가공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이를 통해 음료, 잼, 장아찌, 분말, 건조식품 등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기존 사용·수익허가 방식의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센터 운영체계 개편을 추진해 왔다.

농업인 설명회와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 방향과 이용 절차 등을 논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이 시설 운영 전반과 공용시설의 위생·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직영 체계를 마련했다.

센터 이용 대상은 옥천푸드 가공교육을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완료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다.

가공품 생산 시에는 옥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주원료의 50% 이상은 이용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한다.

군은 11월 초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2월 시설 이용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생산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재배지와 원료의 직접 생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센터 이용 절차와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영 전환을 통해 농업인들이 거점가공센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활동과 소득 창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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