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 개최…2027년 계획 의결

유니세프 권고 반영한 로드맵 확정…SNS 소통 확대

강승일

2026-10-30 07:29:48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천안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회의를 열고 2027년도 업무 추진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부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 자문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도 함께 참석했다.

위원회는 앞선 1차 회의 의견과 재인증 이후 유니세프 권고사항을 반영한 2027년도 아동친화도시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어린이기획단 설치를 위한 조례 조항 신설과 아동권리 독립기구 활성화, 아동 정책제안 반영 결과 공유 체계 강화, 아동권리교육 대상 확대, 아동친화공간 조성·개선 시 아동 의견 반영 등이 포함됐다.

시는 ‘디지털로 잇는 아동친화도시’를 통해 누리소통망를 통한 소통과 온라인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온라인 아동권리교육을 연계해 아동과 보호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수렴된 위원들의 제안은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모아 아동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고 일상에서 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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