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의료이용과 정책 효과를 분석해 온 국립공주대학교 김동숙 교수의 연구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국립공주대에 따르면 보건행정학과 김동숙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에 이은 등재다.
김 교수는 2025년 논문 피인용 실적 등을 반영한 단일연도 평가에서 일반·내과학 분야 연구자 36만81명 가운데 6604위에 올라 상위 1.83%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해당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다른 연구에 얼마나 활용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연구의 중심에는 국가 건강보험 데이터가 있다.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과 정책 시행 효과를 분석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기준 개발과 효과평가에 참여해 왔다. 항생제 적정사용과 노인 다약제 관리도 주요 연구 분야다.
이러한 연구는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 시민의 건강과 연결된다.
김동숙 교수는 지난 21~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예방의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도 학술논문 심사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예방의학회지 우수심사자상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건강보험·보건통계·의료의 질 관리 교육을 실제 데이터 분석과 정책 연구로 연결하는 학과의 연구 기반을 보여주며, 향후 연구 결과의 보건의료 현장 적용과 전문인력 양성이 뒷받침될 때 그 효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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