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뎅기열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기후변화 및 동남아시아 방문객 증가로 모기매개감염병 노출 위험 증가

강승일

2026-10-29 08:32:14




홍성군보건소,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뎅기열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홍성군 제공)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 이동 증가로 인해 뎅기열을 비롯한 모기매개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커짐에 따라 뎅기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뎅기열은 동남아시아 등 유행 국가 방문 시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유행 지역 여행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흰줄숲모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자주 찾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뎅기열을 매개하는 숲모기류는 주로 낮에 활동하므로 낮 시간에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뎅기열은 초기에 발열, 두통, 근육통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모기장 활용으로 모기 물림을 차단해야 한다.

귀국 후에는 무증상 감염자도 모기를 통해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므로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 속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남아 등 유행 국가 방문 후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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