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건조한 날씨·낙엽 등으로 산불 위험 증가…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주의

강승일

2026-10-29 08:22:13

 

 

 

 

 

포스터

 

[세종타임즈]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공주소방서가 시민들에게 화기 사용 자제와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서장 오긍환)는 가을철 산림에 낙엽과 마른 풀이 쌓이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확철 이후 농촌지역에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소각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일상 속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 인접 지역은 바람과 지형의 영향을 받아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만큼 사소한 화기 취급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주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을 금지하고, 등산할 때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를 자제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주변에서 불을 취급할 때는 화재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 등 안전한 처리 방법을 활용하고, 산림과 가까운 농경지에서는 불씨가 주변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불은 초기 대응 시기를 놓치면 진화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 훼손과 주택·농경지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피해는 산림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소중한 산림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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