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탄방동, 이웃의 관심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생활지원사 신고로 위기가구 발굴… 도배·장판 교체 등 지원

배경희 기자

2026-10-28 09:25:09




대전 서구 탄방동, 이웃의 관심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대전서구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 서구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탄방동 위기가구발굴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탄방동에 거주하는 82세 독거노인으로 평소 어르신의 생활을 살피던 생활지원사가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고하면서 발굴됐다.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한 뒤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원을 추진했다.

이에 위기가구발굴단과 지사협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노후 전열기구를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사업에는 탄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리동네 자원나눔운동’모금액 70만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의료·요양 통합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사례는 생활지원사의 세심한 관심과 복지위기알림앱 신고가 위기가구 발굴로 이어지고 위기가구발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상철 지사협 위원장은 “생활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알려주는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발굴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흥배 탄방동장은 “이번 사례는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위기가구 발굴로 이어지고 지역사회의 도움이 실제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된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발굴단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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