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2027년 시군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 지원 본격화

강승일

2026-10-27 17:04:48




KakaoTalk (충청남도 제공)



[세종타임즈]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청남도와 협력해 10월 26일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7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지원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진 가운데, 시·군별 돌봄 수요와 서비스 공급 여건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행 가능한 지역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이달 13일에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태조사’결과를 분석해 지역별 돌봄 수요와 서비스 공급 수준, 지역 간 격차를 진단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군별 중점 추진과제와 서비스 확충 등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컨설팅의 중점을 두었다.

지난 10월 26일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 열린 1차 컨설팅에는 보건복지부,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 컨설턴트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15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함으로써 지역별 돌봄 여건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자문이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컨설팅에서는 △데이터 기반 돌봄 수요·공급 현황 분석 △충청남도 통합돌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시군의 26년도 통합돌봄 실행성과 등을 종합진단해 지역별 우선과제 및 중점추진방향을 도출해 지역계획을 작성하도록 진행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차 컨설팅에 이어 지역계획 수립 실무교육과 시·군별 계획안 검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0월 30일에는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시·군별 지역계획안을 검토하는 2차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초에는 3차 광역 컨설팅을 통해 시·군 계획과 충청남도 통합돌봄 정책 방향의 연계성을 살펴보고 지역 간 돌봄자원 조정 및 협력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어 10월 30일에는 시군의 지역계획 수립에 추가적인 지원 교육을 추진하며 11월 16~17일에는 충남도와 시·군별 지역계획을 최종 검토하는 2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시군의 지역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12월 초까지 광역 단위로 3차 컨설팅을 통해 시·군 계획과 충청남도 통합돌봄 정책방향의 연계성 및 지역 간 돌봄자원 조정방안을 검토해 충남도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지원 컨설팅을 완료한다.

12월에는 지역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차 컨설팅에 참석한 시·군 통합돌봄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지역계획 작성 서식이 달라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작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2026년 통합돌봄사업 추진 성과와 지역 실태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도 중점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에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지역별 돌봄 수요와 공급 여건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연결해야 통합돌봄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며 “15개 시·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군별 계획이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과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2월 4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자체 통합돌봄 운영지원과 서비스 품질관리, 지역 간 돌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충청남도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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