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마을이 진짜일까요?” 보령시, ‘제12회 은행마을 단풍축제’ 개최

강승일

2026-10-27 07:38:06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와 은행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라면 은행마을 일원에서 ‘제12회 은행마을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노랑마을이 진짜일까요?’를 주제로 주행사장인 은행마을과 신경섭 가옥 일원에서 열린다.

마을 둘레길 2km를 따라 30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늘어선 은행마을에서 방문객들은 노랗게 물든 풍경을 거닐며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노랑댄스와 보령밴드 파도소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주말마다 색소폰 공연, 밴드 공연, 마을연극, 마을음악회가 이어진다.

특히 7일에는 오후 1시 신경섭 가옥에서 출발하는 농악 길놀이와 개회식에 이어 은행나무 길을 무대로 한 노랑패션쇼 ‘아름길 런웨이’ 와 한국예총 가을음악회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행사장에서는 황톳길 맨발 족욕, 은행나무 채색, 은행잎 석고방향제 만들기, 자전거와 은행기차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투어 등 다양한 유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노랑사진 찍기, 은행마을 그림 전시가 상설 운영되고 7일과 8일에는 관광두레·로컬호스트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마을 곳곳을 돌아보는 ‘7스팟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300년 은행나무 △소나무와 그네 △둘레길 안내 포토존 △정자 ‘가소정’△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1호 신경섭 전통가옥 △은행나무이야기 포토존 △천년나무 포토존까지 7곳을 모두 돌면 체험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엄승용 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마을에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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