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AI 기반 운행차 소음 관리체계 개선 모색

AI 소음 단속카메라 실증 협약…기존 정차 후 단속 방식 개선 검토

배경희 기자

2026-10-26 10:25:05




대전광역시 유성구 구청



[세종타임즈]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에스엠인스트루먼트와 ‘운행차 소음 단속카메라 활용 소음 단속 시스템 실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효율적인 운행차 소음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반 소음 단속 시스템의 실증을 통해 현행 소음 측정·단속 방식의 개선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은 운행차를 정차시킨 뒤 소음을 측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소음 단속카메라로 운행 중인 차량의 소음을 측정하고 단속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음 단속카메라 설치·관리 △AI 기반 실증 데이터 수집·분석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적용 및 관련 법령·규정 개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실증사업이 소음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단속 방식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소음·진동 측정 전문기업으로 음향카메라와 AI 기반 측정 솔루션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혁신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음향카메라를 활용해 소음 발생 위치를 시각적으로 파악하고 측정 데이터를 분석해 소음 원인 진단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2024년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