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소방서는 지난 18일 계룡면에 이어 21일 신풍면에서도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사전 점검과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난방기기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와 복사열이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을 위험이 있다.
특히 연통 내부에 쌓인 그을음과 타르에 불이 붙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불길이 주택이나 인접 건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장작이나 종이 등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쌓아두지 말고, 연통 내부에 축적된 그을음과 타르를 정기적으로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연료를 한꺼번에 과도하게 넣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일러 주변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용 후에는 남아 있는 불씨와 재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하고, 보일러 본체와 연통의 손상 여부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화목보일러의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위험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큼 충분한 환기를 유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병행해야 한다.
노용선 공주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관내에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일러와 연통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