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 완료

서벽 연결부 편축식 성벽 구조 및 수축의 흔적 등 확인

강승일

2026-10-22 06:47:24




당진시,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 완료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한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 시·발굴조사는 면천읍성 서남치성과 서성벽 사이 미복원 구간의 성격 규명 및 축조 규모를 확인하고 복원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시행한 시굴조사에서는 전체 트렌치에서 서쪽으로 진행하는 체성 기저부 조성층, 뒤채움석, 각자성석 등이 확인됐다.

이에 성벽의 정확한 규모 및 축성기법 확인을 위해 시굴조사 범위 전면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정밀발굴조사 결과, 서벽 연결부 성벽의 길이는 28.5m 정도로 추정됐다.

또한 체성 외벽의 기저부 석축지정, 지대석, 전면부 박석시설, 뒤채움석, 경사 내탁부 등을 통해 편축식 성벽 구조를 확인했다.

아울러 체성의 외벽과 내부에서 2차례 수축한 흔적도 확인됐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시·발굴조사 및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당진 면천읍성 서벽 연결부의 규모 및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면천읍성의 복원정비사업에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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