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세종 아름고등학교는 사회정서교육 실천학년 운영의 하나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는 ‘사제동행 러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일에 1·2학년 학생 48명과 교사 19명이 학교에 모여 제천 천변 산책로를 따라 5km와 10km 코스를 페이스별 그룹으로 나눠 달렸다.
학생들은 교사와 나란히 달리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앞선 친구는 기다리고 뒤처진 친구는 격려하기’를 약속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학교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조절과 관계 형성 등 사회정서역량을 기르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양경모 교사는 “서로의 속도를 기다려 주고 등을 밀어주는 경험 속에서 사회정서역량이 자란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사회정서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5반 최민석 학생은 “지난해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서 서로 더 친해지고 선생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돼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며 “올해도 이 활동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선생님께 졸랐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달리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새로운 도전의식도 생겨,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뛰면서 더 친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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