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1리, 마을정원 꽃 축제‘꽃길만 걷게 해 줄게’ 개최

주민이 함께 가꾼 정원에서 공동체의 의미 되새겨

강승일

2026-10-21 09:15:18




무정1리, 마을정원 꽃 축제‘꽃길만 걷게 해 줄게’ 개최 (부여군 제공)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홍산면 무정1리에서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과를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 나누는 마을정원 꽃 축제 ‘꽃길만 걷게 해 줄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마을의 변화를 돌아보고 정원을 중심으로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문화를 이어 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정1리 주민과 내빈,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마을정원을 둘러보고 꽃을 매개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무정1리는 그동안 꽃길 가꾸기와 정원 조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해 왔다.

특히 행복이음정원은 주민들의 손길과 마을의 이야기가 담긴 공간으로 일상에서 꽃을 가꾸고 이웃과 만나며 쉬어갈 수 있는 마을의 공동 공간으로 조성됐다.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마을만들기 추진현황 설명, 마을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주민들의 노력을 소개하고 마을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꽃차와 압화 체험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꽃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정원에 머무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이름인 ‘꽃길만 걷게 해 줄게’에는 함께 마을을 가꾸어 온 이웃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았다.

무정1리 이인순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만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많아졌다”며 “우리 손으로 가꾼 정원에서 함께 웃고 쉬어갈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꽃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정1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가꾼 정원을 꾸준히 관리하고 정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정원 가꾸기가 주민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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