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산물벼·건조벼·친환경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물량은 총 3773톤으로 40㎏ 기준 9만4337포대 규모다.
지난해 배정 물량인 8만920포대보다 늘어난 것으로 최근 2년간 배정 물량과 지난해 매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매입 대상은 사전에 고시한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출하 형태별 매입 물량은 건조벼 2761톤, 산물벼 164톤, 친환경벼 620톤이다.
여기에 수급조절용 벼와 전략직불 신청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직접 추가 배정한 인센티브 물량 228톤이 포함됐다.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청산농협 DS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친환경벼는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청산5호 창고 앞에서 매입한다.
읍·면별 배정 물량은 청산면이 1249톤으로 가장 많고 청성면 715톤, 안남면 440톤, 옥천읍 399톤, 동이면 371톤, 안내면 281톤, 이원면 223톤, 군서면 77톤, 군북면 21톤 순이다.
군은 읍·면별 매입 일정과 장소를 사전에 안내해 농가의 출하 불편을 줄이고 원활한 매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매입 과정에서 품종검정제를 철저히 적용해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의 혼입을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매입에 참여한 농가에는 출하 직후 40㎏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이 지급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최종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연말에 확정되며 가격 확정 후 중간정산금과의 차액이 추가 지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기후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농사를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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