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터진 대전의 저력, 하루에 메달 18개 획득

제107회 전국체전 18일 금메달 5개 추가, 대전 학생선수단 메달 행진 가속

배경희 기자

2026-10-19 10:45:41




제주에서 터진 대전의 저력, 하루에 메달 18개 획득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학생선수단이 18일 하루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연일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셋째 날인 18일 대전 학생선수단은 수영, 카누, 철인3종, 레슬링 등에서 금메달 5개를 추가하는 등 하루 동안 총 18개의 메달을 보태며 메달 획득에 속도를 냈다.

이로써 18일 기준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 등 총 35개의 메달을 기록하며 대회 중반을 향해 힘찬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수영이다.

대전체육고등학교 김채윤 선수가 여자 18세 이하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김도연 선수도 접영 2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전 수영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여자 18세 이하부 계영 800m에서도 대전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수영 종목의 활약을 이어갔다.

다른 종목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잇따랐다.

카누 여자 18세 이하부 K1-200m에서는 대전구봉고등학교 김고은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철인3종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전태일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레슬링 남자 18세 이하부 자유형 65kg급에서도 보문고등학교 고강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금메달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에서 값진 메달이 이어졌다.

양궁 여자 18세 이하부 30m에서 대전체육고등학교 고하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소프트테니스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단식에서는 대전여자고등학교 정예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카누, 양궁, 태권도, 레슬링, 펜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전 학생선수들의 입상 소식이 이어지며 선수단의 탄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16일 본대회 개막 이후 대전 학생선수단이 연일 메달을 추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사전경기에서 탁구와 사이클, 체조 등을 중심으로 메달 레이스의 출발을 알린 대전 선수단은 본대회에 들어서면서 카누, 펜싱, 수영, 레슬링 등으로 메달 획득 종목을 확대하며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16일까지 총 11개였던 메달이 17일 17개, 18일 35개로 늘어나면서 대회가 진행될수록 학생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특정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수영, 카누, 레슬링 등 전 방위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뜨거운 활약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김희종 과장은 “18일 하루 동안 다양한 종목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것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대회가 중반에 접어든 만큼 지금의 상승세가 남은 경기까지 이어져 선수들이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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