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이호선 교수 초청 특강 ‘소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성료

세대와 생각 차이 넘는 공감 대화법 전수… “함께 일하고 싶은 공직사회 만든다”

강승일

2026-10-15 09:00:47




청양군, 이호선 교수 초청 특강 ‘소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성료 (청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지난 1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 및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양군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소통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주제 아래,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와 나 자신을 돌보는 전반적인 소통의 지혜를 다루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단에 오른 이호선 교수는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법한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이 교수는 소통의 출발점은 서로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임을 설명하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자기 돌봄’ 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상 속에서 소소한 기쁨을 찾고 꾸준한 배움을 통해 내면을 단단하게 채워갈 것을 권유했다.

특히 철학자 하이데거의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진정한 어른답게 살기 위해서는 내면을 닦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언어 습관부터 성숙하고 다정하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당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일상과 직무 속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동료를 깊이 이해하며 배려하는 따뜻한 소통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활발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2026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비대면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힐링 워크숍을 연중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마음 건강 돌봄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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