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충북도-청주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합동 현장점검

500만명의 식수원 대청호, ‘철저한 수질 안전’과 ‘주민 상생 해법’ 모색

강승일

2026-10-14 16:25:30




기후에너지환경부-충북도-청주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합동 현장점검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10월 14일 오후 40여년간 충청권 500만 주민의 식수를 지켜온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을 찾아 현장 수자원 관리 실태를 종합 점검하고 수질 보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장섭 청주시장, 이재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친환경 선박에 탑승해 대청댐 선착장을 출발, 문의 수역과 청남대 인근 등 대청호 핵심수역을 뱃길로 이동하며 취수탑 수질 모니터링 실태, 녹조 저감 설비 운영현황, 상수원보호구역 내 오염원 차단 대책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신용한 지사는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대청호가 충청권 500만 주민의 생명수로서 철저히 보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재한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은 “대청호의 철저한 보전과 함께 그간 희생해온 주민들을 보듬는 보완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오늘 직접 확인한 현장 여건들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보전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

장기봉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고 대청호 규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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