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열린 ‘세종거리예술가 콘서트’가 지역 예술가 16개 팀의 공연과 시민 약 4500명의 관람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한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의 하나로, 세종 곳곳에서 활동하는 거리예술가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대중음악과 밴드,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결합한 협업 공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악팀 ‘바투’와 퓨전국악팀 ‘선명’, 퓨전국악·힙합팀 ‘용용클태’가 함께한 합동 공연은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브라스팀 ‘반브라스’와 클래식팀 ‘콰르텟이즈’의 협업 공연도 관악기의 역동적인 선율과 클래식의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글날을 기념한 한글 초성 퀴즈와 거리예술가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면서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 예술가들에게 시민과 만나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양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상반기 책사랑축제에 이어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