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박정우 ‘껍데기가 알맹이다’ 展 개최

강승일

2026-10-13 16:58:02




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공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일곱번째 순서로 박정우 작가의 ‘껍데기가 알맹이다’展이 개최된다.

박정우 작가는 현재에 머무르는 의식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자유에 주목한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생각은 평온한 순간에도 불쑥 찾아와 현재의 감각을 흐리고 의식은 지금이 순간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다른 시간으로 향한다.

작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현재에 온전히 머무르는 일이 지닌 어려움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불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 ‘껍데기가 알맹이다’는 과거와 미래를 향해 뻗어 나가는 의식의 움직임을 돌아보고 현재에 온전히 존재하는 상태를 탐색한다.

일상의 평온함 속에서도 반복되는 생각과 감정은 지금이 순간에 집중하는 일을 방해하고 완전한 몰입에 이르지 못하는 감각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의식하게 만든다.

작가는 이러한 내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를 바라보는 태도와 의식의 자유에 대해 질문한다.

박정우 작가의 ‘껍데기가 알맹이다’展은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익숙하게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생각과 관념을 되돌아보며 지금이 순간에 머무른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건넨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은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박정우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재에 머무르는 일의 의미를 마주하고 과거와 미래를 향하던 시선에서 벗어나 지금이 순간과 온전한 자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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