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올해 이용객 390만명 넘어섰다… 전년 대비 18% ‘껑충’

1~9월 국제선 이용객 174만명, 전년比 33.7%↑…지방공항 중 증가율 1위

강승일

2026-10-13 07:30:54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세종타임즈]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9월 월간 이용객 42만 3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40만 4301명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항공기 운항 편수 또한 전년 같은 달보다 13.6%가 늘어난 3019편을 기록하며 활발한 운항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9월 실적은 국제선 여객의 꾸준한 수요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선 이용객은 23만 701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국제선 이용객이 전년 같은 달 대비 14.0% 증가한 19만 3070명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국제선 운항 편수 역시 전년 같은 달보다 20.6% 늘어나 국제노선을 중심으로 한 여객 유치 역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이용객은 총 390만 329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0%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누적 이용객의 경우 174만 454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7% 대폭 증가하며 국제선 이용객이 공항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항공 시장은 유류할증료 인상 등 대외적인 변수가 상존하지만, 10월부터 여행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일본 등 부정기 노선이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에 따라 국제선 수요 확대 흐름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유류할증료 인상이라는 변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9월 이용객 42만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노선 다변화와 공항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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