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 역사·문화 활용한 면천 특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면천두레맘, 연암 박지원의 고추장 일화 활용 체험 개발

강승일

2026-10-13 06:58:33




당진시, 지역 역사·문화 활용한 면천 특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 제공)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면천두레맘이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자연경관을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면천면의 특색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면천두레맘은 당진시의 지원을 받아 조선시대 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로 재직할 당시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 남아 있는 고추장 단지 일화를 모티브로 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고추장 만들기 체험 마을 견학과 더불어 전통 방식의 고추장 제조 교육을 이수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해 왔다.

특히 면천의 명소인 골정지의 연꽃에서 착안해 연근을 활용한 고추장을 개발하며 지역의 특색을 담았다.

이렇게 개발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당진 면천읍성 축제’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또한 지역 농가들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면천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했다.

임승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인물과 자연환경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해 면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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