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앞두고 최종 준비상황 점검

2차 컨설팅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 20일 각시봉터널 복합재난 훈련

강승일

2026-10-13 07:15:42




단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앞두고 최종 준비상황 점검 (단양군 제공)



[세종타임즈] 단양군이 오는 20일 실시되는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며 실전 훈련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2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훈련 실행계획과 기관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1차 컨설팅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낙현 단양부군수는 훈련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며 재난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판단과 현장 지휘체계 확립,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훈련 실행계획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 및 대응체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현장 지휘체계 △유관기관별 임무 및 지원체계 △돌발상황 대응 및 훈련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1차 컨설팅에서 제시된 개선의견을 토대로 기관별 역할과 협업 절차를 구체화하고 복합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변수에 대한 대응방안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판단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실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 각시봉터널 일원에서 도로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재생연료유 유출과 산불 확산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 당일에는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시봉터널 구간의 차량 통행이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두 차례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우덕삼거리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군은 교통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통제시간과 우회도로를 사전에 안내하고 훈련 당일 현장 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보완사항을 최종 훈련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전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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