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거주불명 어르신 발굴

연말까지 136명 대상 전수조사… 읍면동·국민연금공단 협력 추진

강승일

2026-10-13 06:56:49




청주시,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거주불명 어르신 발굴 (청주시 제공)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기초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거주지가 불분명하거나 가족 등과 연락이 끊겨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를 안내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대상자의 소재와 기초연금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이 가능한 어르신에게 관련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 명부를 바탕으로 연락처와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유선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이후 추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기초연금 신청 여부와 미신청 사유, 향후 신청 의사 등을 파악하고 수급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주민등록 재등록과 기초연금 신청 절차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거주불명등록 상태에서도 기초연금 신청과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대상자들이 제도를 몰라 복지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발굴된 대상자들이 기초연금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후속 절차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거주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나서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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