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한 가운데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 돌봄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8일 새롬청소년센터와 세종여성플라자,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제10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설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새롬청소년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가 논의됐다.위원들은 올해 1~8월 월평균 이용자가 3157명에 달하는 만큼 1대1 멘토링과 또래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세종여성플라자에서는 성평등 교육과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점검했다. 올해 8월까지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은 45회, 참여자는 1221명이며 공간 대관도 202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플라자는 사업 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과 예산 확충을 요청했으며, 위원들은 기관별로 분산된 폭력예방 전문강사 교육을 통합하고 여성 장애인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법적 설치 의무가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의 운영방안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기존 시설을 확장해 통합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지만 예산 확보가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지목됐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 반곡분관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일부 시설 개선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한 점과 치료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됐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인 나다움센터에서는 업무 특성에 따른 종사자 이직 문제와 근무 여건 개선 필요성이 전달됐다.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시설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운영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짚어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문제들을 감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